Optimum Nutrition의 Gold Standard Pre-Workout 입니다.
맛 : Blueberry Lemonade,Fruit Punch,Green Apple,Pineapple,Watermelon.
Optimum Nutrition社의 베스트 셀러 제품인
골드스탠다드 웨이(Gold Standard 100% Whey)의 이름을 사용한
운동 전 부스터 제품입니다.
인지도가 높은 보충제 회사,게다가 Gold Standard 라는 이름까지 갖다 붙였으니
뭔가 획기적이고 특별한 부스터 제품이 아닐까 기대를 해봅니다.
1회 섭취시(10g),
모노크레아틴-3g,
L-Citrulline Malate(L-시트룰린 말레이트)-1.5g,
Beta-Alanine(베타알라닌)-1.5g.
N-Acetyl-L-Carnitine Hcl-375mg.(국내 식품위생법상 금지성분)
이 제품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고카페인과 크레아틴,몇가지 아미노산을 적당히 섞은 다음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딱딱하게 굳지도 말라고
각종 첨가물을 집어 넣은 제품이네요.
크레아틴을 카페인과 섭취하면 효과가 반감되는데(출처:한국 식약처)
어떤 이유로 두개를,그것도 175mg이나 되는 고카페인을
크레아틴과 섞어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운동 전에 이 제품을 먹느니 차라리 아메리카노 한잔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카페인 제품만 따로 섭취하든지.
뭔가 특별한 부스터를 기대했다가 역시나~ 하는 실망감이 생긴 제품입니다.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보다는 마케팅에 치중하는
보충제 업체들의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30회 분량에 3만원.
1회 섭취(10g)당 1,000원 입니다.
1kg당 10만원인 셈입니다.
어마어마하게 고가인 제품이죠.
수많은 부스터,아미노산 제품 등이 이런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은 가격만큼의 가치가 없습니다.
차라리 자연식이 더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