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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인공성장 호르몬 rBGH(RBST)의 경고-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 [EBS]우유, 소젖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by 날자파리 2014. 2. 4.

며칠전 TV에서 이런 뉴스를 봤습니다.


"가축에 사용된 항생제, 인체에 치명적 결과 초래"



특히 젖소에 대한 항생제 과다사용은 인공성장호르몬(=유전자조작호르몬)

이라고 하는 rBGH(recombinant Bovine Growth Hormone)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동물의 뇌하수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단백질 호르몬(BST)을 

DNA 재조합 기술로 생산한 것을 RBST(recombinant bovine somatotropin)라고 하며,

이것을 일반적으로 rBGH라고 합니다.]




rBGH 사용 목적(젖소) : 산유촉진,소의 빠른 성장.



rBGH는 월남전의 고엽제,PCBs(발암물질,기형아출산),

유전자조작(GMO) 옥수수로 악명 높은 몬산토(Monsanto)社가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Posilac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rBGH를 젖소에 투여하게 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특히 유선염이 25%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인간에게 발생되는 문제.

[유선염 치료를 위한 항생제 과다사용 → 항생제가 우유에 잔류 → 

인간의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감염]


rBGH 사용의 심각성을 인지한 캐나다,일본,호주,뉴질랜드 및 

유럽 연합(EU)의 27개국에서는 rBGH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rBGH가 사용된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를 마심으로 

인간에게 발생되는 부작용 문제로 인해,

유제품에<rBGH-Free>라는 문구를 삽입하는 업체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자 몬산토의 대응 : 해당제품에 <rBGH-Free> 문구를 사용하지 말라고 소송.

이정도면 막장 기업이죠?




참고로,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유전자 조작 종자의 90%를 몬산토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몬산토의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사용한 쥐 실험.





◆ 몬산토의 rBGH 사용을 거부하는 기업.


1.2007년부터 미국의 식료품 체인 업체인 Kroger와 Safeway에서는 

자사 브랜드 유제품에 rBGH를 사용한 우유 사용 금지.





2.2008년 1월부터 스타벅스에서는 rBGH 우유 사용 중지.





3.2008년 3월,월마트에서 매장브랜드 우유 제품에 rBGH 사용 중지.





rBGH를 사용한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를 '유전자 조작 우유'라고 합니다.


rBGH를 사용한 우유를 마신 후 나타난 남성의 부작용 사례.

오른쪽이 유방절제술 후의 사진입니다.





젖소의 항생제 사용과 관련된 예전 기사입니다.


이번엔 우유… 유럽 박테리아 공포 확산


“암유발하는 유전자조작 우유, 규제를 촉구한다”




가능하면(주머니 사정) 유제품을 고를 때 유기농이나 rBGH-Free 마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유는 유기농 인증 확인.(유기농에는 rBGH-Free도 포함됩니다)

특히,유청단백질이 포함된 헬스보충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헬스보충제는 일반 기호 식품과는 다르게,

매일 그것도 장기간에 걸쳐 하루 1-2회 이상은 섭취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2014년 1월 17일에 방송된,

[EBS] 우유, 소젖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이 방송이 나간 후 우리나라의 낙농업 관계자 분들이 

법원에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자기들의 명예와 영업권을 훼손한다는 이유였습니다.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누가봐도 객관적인 연구자료를 근거로 제작된 방송입니다.

역시 장사꾼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건강보다 

자신들의 밥그릇 문제가 최우선인가 봅니다.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 결과,당연하게도 기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