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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MRM / BCAA + G 1000 사과맛-bcaa와 글루타민.

by 날자파리 2016. 9. 23.

MRM의 BCAA + G 1000, Green Appl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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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에서 15% 할인을 하길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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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두번 글루타민이나 종합아미노산 제품을 구입한 적은 있는데 BCAA는 처음입니다.

뚜껑을 개봉해보면 사과향이 약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입자가 아주 곱습니다.





보충제 뚜껑을 개봉하고 나서 가장 처음에 해야 할 일은 스푼을 찾아내는 일.





위생장갑을 끼고 제품을 한참 뒤적거렸습니다.

스푼이 굉장히 작네요.





1회 세 스푼을 섭취하는 겁니다.





상큼한 사과맛을 기대하고 8온스의 물에 3스푼을 섞습니다.

거품이 많네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사과맛은 없고 쓴맛이 강합니다.

보충제가 아니라 그냥 약을 먹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맛이 없네요.

쓰다 써!

인공감미료와 인공착향료 등 인공첨가물을 배제하고 맛을 내려니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인공첨가물이 없는 제품이 좋습니다.





아미노산 제품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플라시보 효과가 더 큰 제품이죠.

어떤 제품 후기를 보면 

[이 단백질(또는 아미노산) 제품을 먹었더니 다른 제품들보다 근육에 더 흡수가 잘되는 느낌이 들어요]라던가 

[이 아미노산을 먹었더니 눈이 또렷해지고 운동 중에 지치지도 않고 운동을 하고 나서 피로도 없고 

근육이 더 선명해졌어요]라는 글을 가끔 보게 됩니다.

이런 비현실적인 후기는 그냥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아미노산은 그런 제품이 아닙니다.

특히 [근육에 흡수가 잘되는 느낌이 든다]고 하시는 분은 당장 정신병원에 가보시길 권합니다.